지난 23일부터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젝시믹스 애슬레저 제품 수주와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제품 40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YY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젝시믹스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YY스포츠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다양한 판로확보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도우인, 샤오홍슈 등의 SNS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직접 현지 고객 반응을 살피며 성장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라며 “젝시믹스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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