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기존 보유 여신에 대해서도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도 실시된다.
또한 충남도청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저금리 정책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 당 최대 3000만 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진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포인트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기존 보유 여신에 대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도 실시된다.
예금 해지시 특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고 신용카드 사용 고객에 대해서는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할 수 있는 지원책도 포함됐다.
금융지원 외에도 기업은행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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