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과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ES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기업 중에서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기업은행 창업지원 플랫폼인 'IBK 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도 20곳에 달한다.
이 중 마이크로시스템, 브이터치, 알고케어, 세이프웨어, 와따, 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개 기업은 연속 수상했는데 해당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과 플랫폼 운영 능력으로 빠른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후속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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