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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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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4.0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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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는 중장거리와 장거리 트럭·버스용(TBR) 'AH37'과 'DL11' 등 2개 제품으로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갖췄다.

두 타이어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이 고효율 에너지·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히노 L6·7 모델에 장착되는 AH37은 차량 연비 효율과 직결된 구름 저항을 낮춰 연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히노 L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인기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지 상용차 고객을 겨냥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타이어 제품 출시로 북미 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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