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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신반포22·행당7구역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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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신반포22·행당7구역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착수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2.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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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SH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각 자치구가 서울시에 신청한 현장 중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행당제7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SH는 공공주택건설 및 택지조성, 정비 사업 시행을 통해 공사비 검증을 내실 있게 수행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공사비 검증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정비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비 검증을 전면 시행한다.

SH는 공사비 검증 사업을 본격 시행할 경우, 관련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갈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동 SH 사장은 “공사는 주택 건설 및 정비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공사비 검증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 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중재·해소하고 신속한 정비 사업 추진을 유도해 서울시내 주택 공급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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