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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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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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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2021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0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1111억 원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이슈로부터 안전한 근거가 축적돼 인정받고 있다.

▲리바로젯 제품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리바로젯 제품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성분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신규 당뇨병(NODM)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피타바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의 글로벌 32개국 의약품설명서(SmPC)에는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 문구가 삽입돼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이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유효성뿐만 아니라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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