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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확대...구성원 다양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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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확대...구성원 다양성 제고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2.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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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여성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구성원 다양성 확대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이번 주총을 끝으로 임기만료가 되는데 대신 여성 사외이사 2명을 충원해 기존 6명이던 이사회 인원을 7명으로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도 확대해 다양성을 증진했다는 설명이다.

이은주 후보는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면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등 브랜드 및 ESG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박선영 후보는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데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 자문·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금융산업, 경제,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증원은 우리금융 규모에 걸맞은 적정한 이사 숫자를 고려했으며 이사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금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더욱 확장된 만큼 우리금융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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