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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에 투자 결정...‘치매·뇌졸중 분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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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에 투자 결정...‘치매·뇌졸중 분야 시너지 기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2.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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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에 치매 및 뇌졸중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투자가 삼진제약의 연구 자원과 인프라 및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력을 접목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과 창출을 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에 총 1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 관련 질환의 글로벌 임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협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상업화에도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왼쪽)와 빈준길 뉴로핏 대표가 전략적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왼쪽)와 빈준길 뉴로핏 대표가 전략적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중 특히 뇌 영상 분석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뉴로핏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삼진제약이 가진 폭넓은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제품과 기술을 연결함으로써 이에 기반이 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치매와 뇌졸중 등 뇌 질환 분야에서 양사 모두 사업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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