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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노벨상’ 찾는 김승연 회장의 꿈...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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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노벨상’ 찾는 김승연 회장의 꿈...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개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3.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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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만들었다.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 중이다. 시상규모도 총 2억 원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해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12회간 약 6800여 개 팀, 1만4000여 명의 과학 영재들이 지구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해왔다.

수상자 진로 분석결과를 보면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성인이 된 수상자 466명 중 83%에 해당하는 386명이 이공∙공학계열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중 석사∙박사과정을 이수하거나 졸업한 인원이 78명, 학업을마친 후 이공계∙연구개발관련 업계에 취업 혹은 창업한 인원은 53명으로 확인된다.


올해 경진대회의 슬로건은 ‘Saving theEarth :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룬다.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 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9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8일까지 1,2차 온라인심사로 예선이 진행돼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진다. 최종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 14, 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시상식은 8월 16일 열린다. 대상 1팀 4000만 원, 금상 2팀 각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총 10명)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수상자가 취업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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