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2024년 제1차 사회복지 자원봉사 자문위원’ 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계 전문가가 모여 ▲ 사회복지 자원봉사 육성·지원 사업 ▲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업지침 개정 ▲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확대 ▲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른 전달체계 확립 ▲ 제1차 희망나눔전문가 양성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전에 김재훈 부위원장은 사회복지 자원봉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인정받아, 중앙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 ‘사회복지자원봉사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교과목 추진’에 대한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청소년의 사회봉사 활동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은 2019년 11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진행 되고 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청소년 사회봉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며 “사업 학교 확정 및 교재 개발, 인정도서 신청 및 전담강사 확보, 인정도서 승인 완료 및 출판, 사회봉사 교과목 시범사업 실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고, 먼저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는 과정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구혜영 위원장은 “김재훈 자문위원의 의견을 듣고, 여론화와 공론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 경기도의회와의 협업을 통한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 교과목 추진 공론화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