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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 리포트 1일 2회 고객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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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 리포트 1일 2회 고객에게 제공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3.1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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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 번역해 1일 2회 개인 고객에게 제공하는 '슬립리스 인 USA(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슬립리스 인 USA는 당일 발간된 스티펄의 최신 리포트 가운데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종목 보고서를 선정해 아침 8시 30분과 저녁 5시 하루에 두 번 한국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미국 주식 장전, 장후 시장에 맞춰 1일 2회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1400여 개 종목 중 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헬스케어 등 투자자 관심이 높은 6개 핵심 섹터를 필두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까지 고려해 최종 300개 종목을 선정해 리포트를 제공한다. 국내 투자자 니즈와 시장 변화를 고려해 분기별로 종목 재선정이 이뤄진다.
 

 
현지 애널리스트 리포트에는 기업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인된 투자 정보와 분석, 실제 투자자 반응 및 주가 영향 등이 담겨 있다.
 
스티펄의 휴고 원스(Hugo J. Warns)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슬립리스 인 USA' 서비스는 스티펄과 한국투자증권이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새로운 리서치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큰 투자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 주식시장이라는 전장(戰場)에 나서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슬립리스 인 USA' 서비스는 가장 우수하고 믿음직한 무기"라며,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보고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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