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3일 ‘말머리어린이공원 준공 및 조성계획(변경)결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4000.4㎡ 규모의 말머리어린이공원은 작년 11월 25일에 준공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계획의 미세한 변경 등을 일괄 공고하면서 ‘선조치 후공고’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돼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을 이번에 공고하게 됐다.

말머리어린이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기반시설(1436.96㎡ → 1171.5㎡), 조경시설(50.0㎡ → 0㎡), 휴양시설(5.04㎡ → 182.8㎡), 유희시설(522.6㎡ → 866.6㎡), 녹지 및 기타(1957.9㎡ → 1751.6㎡) 등 시설면적이 재분배됐다. 놀이터 확장과 함께 그늘막 등도 설치됐다.

오준환 의원은 “주민께 공사 현황을 알리는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의 고시를 환영한다”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게 뛰어놀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등 유희시설과 휴양시설이 추가 설치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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