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양사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 균주의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엔테로바이옴은 원말의 생산과 공급을 맡고 종근당건강은 개발된 제품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EB-AMDK19는 성인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등 체지방 감소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는 균주다.
비임상 실험에서 비만 유도 마우스에서는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동시에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비만 비글견 모델에서는 12주 투여 후 체중 증가와 체지방 축적 및 혈중 중성지방 증가의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현재는 식약처개별인정형 등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로 국내 최초 아커만시아 균주를 활용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유산균 락토핏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재와 우수한 효능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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