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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공헌활동 ‘반딧불 하우스’ 7년 연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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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회공헌활동 ‘반딧불 하우스’ 7년 연속 진행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3.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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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몽진)가 서초구와 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반딧불 하우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상무,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6년간 누적 212가구의 곰팡이 핀 벽, 위험한 구조물 등을 개선하는 등 활동해 왔다.

반딧불 하우스라는 명칭은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와 서초구는 반딧불 하우스를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된 가구들의 만족도가 높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도 30여 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박대희 양재종합복지관 관장,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상준 KCC 상무,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관장, 조미진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왼쪽부터)박대희 양재종합복지관 관장, 이재용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상준 KCC 상무,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관장, 조미진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KCC는 이번 사업에 1억 원 상당을 후원한다. 특히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와 창호 등을 사용해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로 4월부터 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아트유스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된 KCC의 반딧불 하우스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로 7년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반딧불하우스,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 동네 숲으로’ 등과 같은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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