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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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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명의도용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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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SBI저축은행은 악성 앱 피싱 방지 업체인 에버스핀과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협업해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의도용 유형의 사기는 일반적으로 신분증 위조(혹은 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이나 이체 등의 수법으로 피해를 일으킨다.

그동안 SBI저축은행은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왔는데 이번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기존에 수집한 정보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을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하고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금융 상품 신청 단계에서 명의도용 여부까지 탐지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 박현용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돼야만 막을 수 있다"며 "악성 앱 분야 점유율 1위로 신뢰도를 굳힌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을 도입하여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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