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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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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론칭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3.3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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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신개념 K-콘텐츠 수출을 위한 플랫폼인 ‘더현대 글로벌’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콘텐츠를 발굴해고 통관 및 재고관리 등 수출입 전반을 총괄한다.

이에 더해 해외 유명 리테일과 직접 협상해 매장을 마련하고 국내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선보이는 역할도 맡는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일본 유통 그룹 파르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르코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파르코 시부야점 전경
▲파르코 시부야점 전경
또한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매장 대부분을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국내 브랜드는 직접 해외 매장에 입점하는 것보다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입점하면 3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더현대 글로벌 론칭이 기성 패션 MD에 머무르던 기존 백화점 틀을 깨고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던 브랜드와 콘텐츠를 끊임 없이 제안하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 K-패션 브랜드 등과 동반 성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인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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