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 펫케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고양이 모래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울 때는 고양이 모래가 필수품이다. 고양이 반려인(이하 집사)의 약 60%는 응고와 탈취가 잘되는 점토 광물인 ‘벤토나이트’로 만든 모래를 사용한다. 그러나 벤토나이트는 먼지 날림이 심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엘지유니참 펫케어는 고양이 집사들의 모래 먼지 고민 해결을 위해 제품 생산 과정에 5단계 ‘에어워시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료 상태의 벤토나이트에 바람을 쏘는 에어워시로 시작해서 △수직 진동 모션 △마그네틱 필터링 △멀티 필터링 △진공 집진 과정을 거쳐 먼지의 양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더스트 솔루션 벤토나이트는 프리미엄 급 벤토나이트의 최대 산지인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채굴한 벤토나이트를 사용했다. 고양이가 배변하는 즉시 응고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냄새 줄이는데 좋은 활성탄도 첨가해 악취를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고양이 모래를 부을 때마다 뭉게뭉게 올라오는 먼지 때문에 눈이 따갑고 코가 막힌다는 집사님들의 고민을 해소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한 제품”이라며 “많은 집사님들이 더스트 솔루션 벤코나이트와 함께 모래 유목민 생활을 끝내고 반려 고양이들과 쾌적한 환경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