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난 1월부터 2년간 진행된다. 이에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100mL·200mL 제품에 QR코드가 포함된 스마트 라벨을 적용하고, 의무 표시 정보 폰트를 키우는 등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스마트 라벨은 의무 표시 정보 7개(▲제품명 ▲내용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열량 등 주요 영양표시)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를 QR코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마트 라벨 도입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이나 함량 변동 시 포장지 교체와 폐기가 줄어 친환경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스마트 라벨은 필수 표기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QR코드를 통해 음료 라벨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스마트 라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편리하고 정확한 제품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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