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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무죄(?) 이효리 특수분장에 가족도 '니가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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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무죄(?) 이효리 특수분장에 가족도 '니가 누구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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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가수 이효리가 뚱녀로 변신했다. 가족들도 ‘네가 누구니’하고 몰라봤을 정도였다고.

이효리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인 ‘체인지’ 첫 회에 출연, 5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을 하고 ‘뚱녀 작가’로 변신해 상대방을 속이는 ‘몰카’(몰래 카메라)를 찍었다.

완벽한 특수분장을 한 채로 SBS ‘인기가요’ 현장을 찾은 이효리는 앤디, 하하 등 평소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에게 사인을 해달라고 그들 앞에 섰다.

하지만 많은 가수들이 모두 이효리를 못 알아보고 깜쪽같이 사인만 해주고 그냥 지나쳤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방송 최초로 가족을 공개했다. 그녀의 부모님과 두 언니, 형부와 귀여운 조카까지 온 가족이 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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