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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미스 유니버스 되려 프랑스 트레이너 레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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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미스 유니버스 되려 프랑스 트레이너 레슨까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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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미스 유니버스 대회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지선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8 미스 유니버스 대회출전 기자회견을 열고 각오를 밝혔다.

이지선은 "지난 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한 이하늬가 최종결선에 올랐지만 미스 재팬인 리요 모리가 정상에 올라 섭섭했다"고 말문을 연뒤 "누가봐도 이하늬가 가장 아름다웠는데 미스 재팬이 1위를 한 것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고 나름대로의 소감을 전했다.

이지선은 추후 리요 모리의 뒤에 미인대회 전문트레이너인 프랑스 출신의 이네스 리그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결국 일본으로 건너가 이네스 리그론에게 트레이닝을 부탁했다. 그리고 이지선의 열정에 감동한 이네스 리그론은 이지선의 트레이닝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지선은 "미인대회에서는 외모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퍼스넬리티를 많이 본다"며 "이네스 리그론을 통해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법과 내면의 미를 가꾸는 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말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네스 리그론은 "이지선이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겠다며 혼자 일본으로 건너와 트레이닝을 부탁하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983년생인 이지선은 지난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미스 코리아 진의 영광을 안았다.

이지선은 "현재로서는 미스 유니버스가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미스 유니버스가 되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과 당당한 모습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지선은 오는 19일부터 미스 유니버스 대회 합숙에 돌입한 뒤 7월 14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개최되는 200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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