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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와인 마케팅 시동..황제 로버트 파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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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와인 마케팅 시동..황제 로버트 파커와 제휴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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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대표이사 유석렬)가 세계적인 와인 품평가 ‘로버트 파커’<사진>와 장기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카드는 국내 ‘로버트 파커’ 브랜드 관련 파트너쉽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활용하여 앞으로 ▲와인 특화 카드 개발, ▲우수 고객 대상 와인 추천 메일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와인 몰 운영 ▲호텔/백화점/항공사/은행 등 고급 가맹점 제휴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버트 파커씨와의 제휴를 추진한 삼성카드 임경택 팀장은 "세계 와인계의 황제로 불리는 로버트 파커씨가 국내 와인 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로 삼성카드를 선택했다."며 "삼성카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초우량 회원(VVIP)에 대한 더욱 세부적이고 직접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음은 물론 리딩 카드인 삼성카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파커는 골프의 타이거 우즈, 축구의 펠레, 농구의 마이클 조던과 같은 반열로 인정받고 있는 와인 평론가로 와인계의 황제로 불리고 있다.

로버트 파커가 매긴 점수에 따라 몇 만원짜리 싸구려 와인이 되느냐 몇 백만원짜리 고가의 와인이 되느냐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세계 유명 와이너리가 매년 그의 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버트 파커는 20대 청년시절 접한 프랑스 보르도 와인에 반해 농업은행 전문 변호사로 근무하는 동안 끊임없이 와인공부를 했으며, 와인을 권유하는 와인 전문지 와인 애드버킷 창간과 함께 최초로 100점 만점의 평가제를 계발하여 와인맛의 객관적인 평가를 시도했다.

1982년 보르도 와인의 정확한 평가로 인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후 정확한 와인 선물 예측으로 세계 와인 업계의 황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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