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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 방송국 화장실서 머리 감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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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효리 방송국 화장실서 머리 감았다" 폭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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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24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해  핑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옥주현은 "친목 모임인 ‘79클럽’과 자주 만나고는 했던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들어오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만난 날이면 잠이 부족했던 이효리는 다른 멤버들이 미용실에 가서 방송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을 받을 동안 늦잠을 자며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는 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리고 꾸미지도 않고 방송국에 와서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았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인 우리들도 잘하지 않는 일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나는 괜찮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옥주현은 성유리에 이어 이효리와의 술자리에서 뻗은(?) 사연과 강변가요제에서 홀로 메이크업이 멀쩡했던 사연 등 핑클 활동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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