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안혜경,하하와 애정과시 "높은 구두 신으면 변심한 게 야니냐"
상태바
안혜경,하하와 애정과시 "높은 구두 신으면 변심한 게 야니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4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24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해  핑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옥주현은 "친목 모임인 ‘79클럽’과 자주 만나고는 했던 이효리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들어오게 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만난 날이면 잠이 부족했던 이효리는 다른 멤버들이 미용실에 가서 방송 준비를 위한 메이크업을 받을 동안 늦잠을 자며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는 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리고 꾸미지도 않고 방송국에 와서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았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남자인 우리들도 잘하지 않는 일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나는 괜찮았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날 옥주현은 성유리에 이어 이효리와의 술자리에서 뻗은(?) 사연과 강변가요제에서 홀로 메이크업이 멀쩡했던 사연 등 핑클 활동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안혜경은 남자친구 하하에 대해 "나는 원래 높은 구두가 불편해서 안 신는데 하하는 자신을 위해 일부러 낮은 신발을 신는 줄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하는 방송에서 "안혜경은 배려심이 깊어 나를 위해 낮은 신발을 신는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에 대해 안혜경은 "남자 친구가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나니 높은 구두를 못신게 됐다"며 "가끔 하하를 만날 때 높은 구두를 신고 나가면 자신을 향한 마음이 변한 것 아니냐며 애정이 식었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