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정음이 아빠뻘되는 선우재덕과 애정 관계를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5, 6부에서 불량 청소년 혜정역을 맡아 성형외과 의사 홍박사(선우재덕 분)와 가슴 설레는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혜정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홍박사에게서 호감을 느낀다.
혜정과 홍박사는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간 서해 바다에서는 물장난도 치고 오토바이도 함께 타면서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혜정은 급기야 홍박사의 볼에 가볍게 키스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로 인해 당황한 나머지 교통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홍박사 역시 여고생인 혜정을 진정으로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여자로 바라봤다.
선우재덕은 “늘 교과서 내용과 같은 바른 삶을 살아온 홍박사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혜정에게 아버지 같은 따뜻한 마음을 주려 하지만, 이것이 점차 사랑으로 발전한다”며 “특히 혜정과 만나는 동안 홍박사 역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특별함을 되찾게 된다"고 말했다.
‘리틀맘 스캔들’은 반항아, 리틀맘, 미혼모, 소녀 가장 등 남다른 개성과 비밀스런 사연을 간직한 4명의 소녀들이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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