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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연비 1등급' 새 포르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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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연비 1등급' 새 포르테 출시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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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국내 준중형차로는 처음으로 1등급 연비를 실현한 `2009년형 포르테'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발표했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기존 모델( 14.1㎞/ℓ) 보다 7.8% 향상된 15.2㎞/ℓ. 국내 준중형 차로는 최초로 1등급 연비 모델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석유공사 유류비 통계치를 기준으로 연비가 13.0∼13.8㎞/ℓ인 경쟁 준중형 모델보다 연간 유류비를 약 17만∼28만원 절약할 수 있다"며 "가솔린 모델에는 준중형 차 최초로 가장 저렴한 연료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 영역을 알려주는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버튼시동 스마트키는 Si 모델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17인치 타이어ㆍ알루미늄 휠은 Si 블랙 및 Si 브라운 모델에서 고를 수 있다.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썬바이져 조명은 Si 모델 이상에서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기아자동차는 앞으로 이달 한달간 기존 2008년형 포르테를 40만∼70만원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kia.co.kr)에서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매씩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9년형 포르테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1천308만∼1천819만원, 디젤 모델 1천664만∼1천9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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