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소녀시대 태연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에서 드림팀의 상대팀으로 출연한 문준영이 동준의 비밀을 폭로한 것.

문준영은 처음부터 “막내 기를 죽이기 위해 나왔다”고 선전포고를 하며 “동준이가 여자 아이돌 그룹 중에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돌발발언을 했다.

이에 MC 이창명이 “동준이가 깜짝 놀란다는 것은 사실이란 얘기다”고 너스레를 떨며 문준영에게 그 그룹이 몇 명이냐고 묻자 문준영은 아홉명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서 드림팀 박재민은 소녀시대의 화살춤을 추며 놀리기 시작했고 개그맨 이상호는 “너무 ‘태연’하게 있지마”라고 힌트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