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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전 다리가 직각으로 굳은 50대 남자 '눈물로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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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전 다리가 직각으로 굳은 50대 남자 '눈물로 걸었어요'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6 01: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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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전 ‘결핵성 고관절염’으로 뼈와 골반뼈와 대퇴골이 완전히 붙어 버려 양쪽다리가 직각으로 굳은 채 평생을 살아가는 50대남자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서점수(55)씨의 고통스런 삶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 씨는 어린 시절 육상선수로 활약했는데 갑작스러운 고열과 어지럼증으로 1년을 누워 지내는 동안 두 다리가 마비됐다고 한다.

뒤늦게 병원을 찾았으나 너무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치료시기마저 놓쳤고 의료진도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이 안타까운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서씨를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하자”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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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2008-01-26 15:43:48
찬성
아주 좋은 취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