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2일 용산 금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추행 당한 뒤 무참히 살해된 용산 아동 성폭력 사건 1주년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살해된 용산 허모(11)양의 모교에서 허양의 부모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선포, 아동 성폭력 추방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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