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을 하려고 해도 시간이 마땅치도 않고 따로 신경 쓸 여력이 없는 게 보통인들의 대답.

"언젠가 스스로 일어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내의 손을 잡고 걸으면 왠지 미안해져요. 힘들게 할까봐....." 어느 중년 남성의 말이다.

건강은 젊을 때 지키는 법, 40대가 넘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후에 힘들어진다고들 하는데..... 나는 준비가 됐을까?

● 계란
성인들 중에서 콜레스테롤이 걱정 되서 계란을 피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섭취가 금지된 환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은 계란이 가진 콜레스테롤을 두려할 필요는 없다.
계란은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정력 식품 중 하나로, 계란 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성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원료이며, 탄력 있는 혈관을 유지하는 데에도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다. 하루에 한 두 개의 계란은 정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 게
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것은 바로 정자를 만드는 아연이 들어 있다는 것. 아연은 인간의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미네랄로 정액의 생성을 촉진시켜 성욕은 물론 발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 굴
성기와 비슷하게 생긴 음식이 정력에 좋다는 것을 ‘특징설’이라고 하는데 굴은 남성의 고환을 닮아서 성적인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런 형태적 특성 외에 굴에는 그 어느 식품보다도 풍부한 아연이 많기 때문에 남성을 성적으로 성숙하게 만든다. 아연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정자의 생성이 저해되어 남성 불능이 초래될 수 있다. 먹은 후 몇 시간 후에 바로 효과를 본다고 할 정도로 정력 식품인 굴은 남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식품,

● 꼬막
거의 모든 조개류가 정력 보강 식품이긴 하지만 특히 꼬막에는 리보핵산이 들어 있어 정자의 머리 부분 발달에 도움을 준다. 꼬막 이외에도 바지락이나 홍합 등도 정력이 부족할 때 효과를 보는 조개류이다.

● 마늘
마늘이 정력 강화에 좋다는 말은 누구나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늘은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정력에 좋은 식품. 알린과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은 몸에 흡수되어 중추 신경을 자극해 발기가 되게 한다. 또한 몸이 따뜻해져서 몸의 호르몬을 자극하기도 하며 식욕을 증가시키기도 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위통을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부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어 피로 회복에 좋다. 또한 고환이나 부고환 등 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효과가 있어 정력에도 좋다. 카로틴이나 비타민 B2, 칼슘, 철 등의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기를 보강하거나 노화 방지를 위해서도 좋은 식품.

● 깨
깨는 매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 칼슘이나 아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백깨보다는 흑깨가 지방이 적고 각종 미네랄 함유가 풍부하다. 깨에는 트리오렌이라는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영양소가 강장 효과를 준다.

● 포도
포도가 이뇨 작용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 하지만 그 씨가 한방에서는 강장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포도씨는 정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이지만 소화가 잘 안 되므로 씨만 따로 빼내서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 꿀에 재워 먹으면 좋다.
부부 간의 무드를 조성하기 위해 와인 한 잔을 곁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포도의 이 같은 효과로 보았을 때 성기능 강화 부분에서도 역시 도움을 줄 것. 하지만 무드와 침실에서의 힘에 도움을 줄 정도라면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 콩
콩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 정액을 만드는 것은 단백질이므로 콩이 정려게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콩에는 정자의 생성을 촉진하는 라이신, 알기닌, 글루타민산이 풍부해서 정력 보강제로 그만이다. 두부나 콩 제품. 콩나물도 역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

< 출처 : 다음 구름의 달 까페 Gaebong님 >

허약체질 소비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