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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통신·교통등 최고 10% 파격 할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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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통신·교통등 최고 10% 파격 할인' 눈길
[기획] 신용카드사들 주력상품 어떤게 있나 - <1>KB카드
  • 김문수 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1.01.0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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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국내 카드업계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선 KB카드가 국민은행에서 분사되면 신한, 현대카드에 이어 단번에 카드업계 빅3로 부상, 외형경쟁이 가열되고 여기에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시너지 효과도 변수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업계 전체가 바짝 긴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소비성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에 본지는 카드사들이 어떤 주력 상품을 갖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지를 시리즈로 살펴본다. 

오는 3월 분사를 앞두고 있는 KB 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의 KB카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최고 10% 할인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KB굿데이 카드’가 바로 그것으로 주유, 통신,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업종 이용시 최고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혜택이 추가되는 에스컬레이팅 방식의 '굿데이 할인서비스'와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연 1회 최고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는 '굿데이 캐시백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전월 일시불 및 할부 결제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전국 모든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이용금액기준 월 20만원 한도)이, 대중교통 및 통신업종에서는 10% 할인(이용금액기준 월 5만원 한도)이 가능하다.  

전월 일시불 및 할부 결제 실적이 60만원 이상일 때는 음식, 커피, 약국에서도 10% 할인 혜택이 추가로 부여되며, 주유소 및 충전소의 할인 관련 월 이용금액 한도 또한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연 1회 최고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1천800만원 이상 2천400만원 미만인 경우 7만원 캐시백, 2400만원 이상일 때는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연 1회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실버, 플래티늄 2가지 등급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실버 3천~5천원, 플래티늄은 10만원(기본연회비 1만원 포함)으로 연간 100만원 이상 이용시 차기년도 기본 연회비는 면제된다.

KB카드 관계자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연간 최대 약 70만원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객의 합리적이고 알뜰한 카드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컨슈머파이낸스=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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