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 회장이 카라 3인 측과 DSP 측에 제시한 중재안에 대한 답변을 양측으로부터 받고 검토중인 가운데 극적 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TV리포트는 18일 “태진아가 카라 3인 측이 중재안에 대한 답변을 보내와 이를 검토 중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검토 결과 전망이 밝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중재가 초기엔 난항이었다는 것이 관련자들의 반응이다.
태진아 회장에 따르면 앞서 카라 3인 측은 대한가수협회에 중재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에 그는 지난 15일 카라 3인 측 부모 중 강지영의 아버지를 제외한 2인의 부모를 만났고 DSP 측 입장을 전했다.
이후 카라 3인 측은 중재안에 답변을 보냈고 이에 대해 태진아 회장이 긍정적이라고 밝힘에 따라 당장 합의는 아니더라도 일단, 카라 3인과 DSP미디어 측이 곧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합의를 위한 노력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라 멤버 5인은 현재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이다.
[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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