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1박2일' 새 멤버로 확정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 측은 언론보도가 나오기 바로 전까지 합류사실을 부인하는 등 철통보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꾸준히 합류를 부인하던 소속사 측이 20일 언론보도 이후 즉각 "합류가 맞다"고 사실을 인정한 것.

당초 엄태웅의 1박2일 합류소식은 일주일 전부터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퍼지기 시작했다.

강호동과 비슷한 나이의 배우가 합류한다는 소문이 무성했고 그 주인공은 엄태웅이었다.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언론은 일제히 소속사에 진상확인을 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해 왔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공식 발표 전까지 제작진과 비밀로 하기로 했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김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