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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대용량 850리터 양문형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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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대용량 850리터 양문형 냉장고 출시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2.2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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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의 2011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기존 폭과 높이를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극대화한 850ℓ 제품을 포함해 신제품 4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새 제품은 움직이는 수납공간인 '무빙 바스켓' 개념을 적용, 냉장고 안 미니 냉장 수납 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직 스페이스는 별도의 냉장실 상단 도어를 사용, 보관 식품 및 용도에 따라 3~4단으로 냉장고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디자인이다. 3단으로 사용할 경우 1.5ℓ 음료수를 최대 11병까지 보관할 수 있고, 4단 사용시에는 유제품과 우유, 식재료와 물병 등을 용도별로 나눠 저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심 제균 필터를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 및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리스테리아균 등 각종 세균을 제거하도록 했고, 4단계 필터를 사용해 먼지와 곰팡이, 세균, 냄새 입자를 체계적으로 차단한다.

외형 디자인은 유리를 손상없이 원하는 문양으로 성형하는 신공법인 '주얼리 글라스'를 적용해 입체적 질감을 구현했고, 하상림, 김상윤 등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패턴을 강조했다. 돌출형 외부 손잡이를 없애고 가로 형태의 실크핸들을 적용했다.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사용해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최고 3.2㎾h 낮췄다. 전기요금은 751ℓ 와이드 홈바 모델의 경우 연간 5만5천원, 850ℓ 와이드 홈바 모델은 연간 6만6천원 가량이 각각 소요된다.

LG전자는 22일부터 751ℓ 등 6개 모델을 선보이고, 내달에는 세계 최대인 850ℓ급을 포함해 40개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제품 출고가는 140만~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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