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즈’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한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2013년 태양폭풍과 관련해 미국, 영국, 스웨덴 등 각국 우주기상전문가들이 태양폭풍에 대한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2013년 강력한 태양폭풍이 불면 통신 위성이 수 시간 중단되고, 부속품들은 영구적으로 파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89년 캐나다 퀘백주에서 발생했던 것처럼 강력한 자기변동이 정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
또 2013년 태양폭풍의 위력은 사실상 예측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1859년 지구를 강타한 태양폭풍은 강도가 세지 않은 주기에 속하는 것이었지만, 최악의 피해를 줬던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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