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 대표를 형사 고소하는 등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가 부적절하고 낮은 수준의 매니지먼트로 조성모의 이미지에 손상을 줬고 음반 활동을 위한 지원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인격적으로 심한 모욕을 주는 등 파트너로서의 신뢰를 깨트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 대표가 매니저는 물론 조성모에게도 심한 모욕감을 주는 욕설과 폭언 폭행 등을 일삼았고, 살인 교사를 방불케 하는 신변의 위협을 한 증거가 있다. 계약 불이행과 잠적이라는 말로 다시금 조성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사건의 진실을 감추려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앞서 소속사 측은 조성모가 전속계약 의무를 지키지 않고 개인 활동을 했다며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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