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전쟁의 여신' 후속으로 방영된 SBS '마이더스'가 대박 냄새를 물씬 풍기고 있다.
22일 방송된 1회는 11.5%(AGB닐슨)의 시청률을 내며 수치상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쏟아진 시청자 호평은 그 이상이었다.
1회에서는 이제 갓 사법 연수원을 졸업한 김도현(장혁)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모습, 이정연(이민정)이 하루 입원비 400만원의 VIP 병동으로 자리를 옮기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혁과 김희애가 만났고 손잡는 모습을 이민정이 보게 되면서 1회는 끝이 난다.
시청자들은 "첫 방부터 몰입도가 장난아니다", "웰메이드 냄새가 풀풀 난다", "등장인물들의 연기력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경쟁 드라마 KBS '드림하이'가 16회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는 것도 마이더스의 대박 예고 하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