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인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현지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이날 오전 8시께 주 뉴질랜드 대사관에 접수됐다.
이들은 20대의 어학연수생으로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교부는 크라이스트처치 현지에 있는 유학원을 통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주 뉴질랜드 대사관의 영사 1명도 이날 오전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해 교민들의 구체적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활동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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