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와 조미령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연예계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 탄생을 알린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이종수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며 "서로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동기며, 최근에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 솥밥을 먹게 됐다.
MBC 공채 24기 동기로 데뷔한 두 배우는 연인 관계가 된 시기는 지난 해 연말 즈음이었지만 입사 인연은 무려 15년차에 이르는 것.
한편, 이종수는 KBS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백제의 태자 부여찬 역을 맡아 출연중이며 조미령은 지난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은 현재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후속작에 함께 캐스팅 돼 동반 출연한다. 앞으로 극중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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