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이 23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박상민은 23일 밤 11시40분께 서울 논현동에서 후배의 포르셰 카이엔 승용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음주 단속에 걸렸다.
당시 박상민은 혈중알코올농도 0.057%였다. 이는 면허 100일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 조사에서 박상민은 지인들과 논현동의 술집에서 맥주 서너 잔을 마시고 3백여 미터를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박상민은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서 식품기업 산들강 회장의 아들 남기 역을 맡아 촬영에 들어갔다.
네티즌들은 “‘남자를 믿었네’ 촬영은 문제 없는거냐?”는 등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다.
(사진=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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