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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비리' 최영 강원랜드 사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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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비리' 최영 강원랜드 사장 구속기소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2.2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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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함바 수주 등의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로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사장은 SH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에서 2008년 사이 유씨에게 SH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9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을 받았다.


이후 강원랜드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부터 8월 사이에는 유씨에게서 슬롯머신을 납품하게 해달라거나 지인이 강원랜드에 입사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을 받고, 5천만원 상당의 고급시계를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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