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어머니에게 삿대질을 했던 사연을 밝혀 화제다.
2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주상욱은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평소 한 번도 차가 밀리지 않았던 아파트 단지에 차가 꽉 막혀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차가 막히자 사람들은 차에서 내려 왜 차가 막혀 있는지 보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맨 앞에 자동차 한 대 때문에 일어난 일 이었다”며 “참다 참다 결국 못 참고 차에서 내려 문제의 자동차 쪽으로 갔더니 어떤 여자 분이 운전을 미숙하게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삿대질을 해가며 여자 운전자에게 불만을 토로했는데 자동차 창문이 내려가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의 여자 운전자가 다름 아닌 주상욱의 친어머니였던 것.
주상욱은 자동차 창문을 내린 어머니가 잔뜩 화가 난 채로 “너 이따 집에 가서 보자”라고 말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귀엽다”, “어머니가 재밌으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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