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우리금융그룹 6개사와 프린팅 출력업무 아웃소싱(MPS)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장비의 우수성, 유지보수 능력, 서비스 및 솔루션 구현 능력 등 기술 점수를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치열한 경합을 뚫고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본점),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본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등의 통합 출력업무를 4년간 관리하게 됐다.
우리금융그룹 6개사에는 올해 1월 출시된 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 'ML-3310ND'를 포함해 A3 컬러 디지털복합기 'CLX-9350ND'와 A4 디지털복합기 'SCX-6545N' 등의 제품군이 배치된다. 통합출력관리 솔루션을 통한 페이퍼리스 친환경 오피스도 구축된다.
우리금융그룹 CIO 김정한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의 경영혁신 활동인 원 두(OneDO)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무환경 개선에 따른 업무효율성 강화, 출력비용의 모니터링을 통한 낭비요소의 제거, 비용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박은수 상무는 "금융, 기업, 공공기관, 대학, 리조트 업계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MPS 구축사례를 토대로 최적의 출력과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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