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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첫 일정, '수출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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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첫 일정, '수출확대 지원'
  • 양우람 기자 hopesfall@naver.com
  • 승인 2011.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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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첫 행보는 수출확대 지원이었다.

허 회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공관장 초청 경제4단체 오찬'과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장과 관련기업이 직접적으로 네트워크를 맺어 해당국에 대한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8년부터 재외공관회의와 때를 맞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날 오찬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서울상의 부회장, 강영식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여혁종 STX에너지 부회장, 김영은 종근당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강영원 대한석유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 한덕수 주미대사, 류우익 주중대사, 이윤호 주러시아대사, 권철현 주일 대사 등 재외공관장 1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연합뉴스>


허 회장은 오찬사를 통해 "경제계는 지난달 대통령 간담회에서 5% 성장과 1조 달러 무역수지 목표를 달성키로 결의 했다"며 "중국, 일본과도 FTA를 맺어야 하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유전과 전략자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찬에 앞서 허 회장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장을 찾아 빡빡한 재외공관장회의 일정 속에서도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을 전폭 지원해 준 재외공관장과 외교부 관계자를 직접 격려했다.

전경련과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에는 10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64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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