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4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됐다.
포스코는 2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한용(60)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오창관(59) 스테인리스사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 그리고 박 부사장과 오 부사장 등 4명의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고려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홍보실장과 인력자원실장, 포스코ICT 사장 등을 지냈다.
오 대표이사는 한양대 금속학과를 나와 생산기획실장, 포항제철소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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