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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신혼집 도둑들어 싹쓸이 "임신3개월 부인과 안 마주쳐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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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신혼집 도둑들어 싹쓸이 "임신3개월 부인과 안 마주쳐 천만다행"
  • 이정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2.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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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모(32)가 결혼한 지 한 달여 만에 집에 도둑을 맞아 결혼식 패물과 귀중품 등을 도난당했다.

27일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신혼집에 도둑이 들어 결혼식 패물과 귀중품 등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가족들이 집을 비웠던 터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안재모는 KBS '근초고왕' 촬영 후 집으로 돌아와 집에 도둑이 든 사실을 알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다.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3층인 안재모의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발견됐다"며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안재모는 지난달 9일 뷰티 사업가 이다연(26)씨로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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