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세시봉 콘서트'의 두자릿수 시청률로 오는 3월6일 선보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난 가수다'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특집 '세시봉콘서트' 1,2부는 각각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초 '일요일 일요일 밤에' 방송 당시 한자리대 시청률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간만에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다음 주에 처음 방송되는 MBC '일밤-난 가수다'는 '세시봉콘서트'의 높은 시청률로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셈이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는 전국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박2일은 가수 엄정화의 동생이자 배우인 엄태웅을 6번째 멤버로 받아들이며 차가운 바다에 빠지는 신고식 촬영분을 다음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12.8%로 지난 주 12.6%와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은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며 7.4%의 시청률을 달성했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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