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ND의 멤버이자 댄싱팀 스타시스템의 단장을 맡았던 댄서 출신 가수 박정민(37)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여자친구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박 씨의 측근은 "타살 흔적이 없어 경찰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박 씨와 친분이 있던 원투의 송호범, 세븐, 김종국 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박 씨는 댄싱팀 스타시스템에서 활동하며 가수 세븐, 장나라, 김종국 등의 안무가로 활동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댄스그룹 DND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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