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짝패'에서 귀동 최우식이 기생집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동녀를 구하기 위해 첫 여장 연기에 도전해 전파를 탔다.
생애 처음으로 여장에 도전한 최우식은 극중 막순(윤유선 분)의 옷을 빌려 입고 "내가 앞모습은 자신이 있는데 뒤태가 좀 모자란 듯하오"라며 댕기를 꼼꼼히 챙기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 촬영장 분위기에 재미를 더했다.
촬영을 마친 최우식은 "내가 보기엔 어색한데도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며 "치마나 머리가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금새 적응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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