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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드레스 굴욕에 수치스런 하루.."이지매 당하는 기분? 변명해서 뭐해.."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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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드레스 굴욕에 수치스런 하루.."이지매 당하는 기분? 변명해서 뭐해.." 심경 고백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0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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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최근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드레스 굴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다해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루종일 벌거 벗겨져 있는 듯한 마음에 아무것도 하기가 힘듭니다. 소위 '이지매'를 당하면 이런 느낌일까요?...차라리 발로 걷어차이고 두드려 맞는 것이 나을지 모릅니다"라고 힘든 심경을 밝혔다.

덧붙여 "제가 제 치맛사이로 보이는 것...구차하고 우스운 설명과 변명으로 밖에 안보일텐데... 어차피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대롱대롱 달고나온 추접스러운 휴지로 생각하고 그렇게 판단하고 이미 기사는 써내려졌는데. 그래야 재밌죠"라고 말했다.

"대박거리다 생각하며 친절하게도 한 여자의 치맛속 가랑이 사이를 확대시켜 가며 화살표까지 만들어 넣는 분이나, 그것을 보고 낄낄거리며 재밌어 하고 쌤통으로 생각했을 알지 못하는 어느 분들의 얼굴을 상상하면 악마보다 더 사악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라고 여배우로서 불쾌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의 심경 고백 이후에 네티즌들은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는데 다들 너무하네" "드레스 코드에서의 실수는 언제든 있을 수 있는데 확대까지 하는 건 여배우에게 너무 가혹하다" "힘내세요" 등의 이다해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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