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우유커플 장우영 아이유가 데이트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우영 아이유는 지난 지난 1일 방송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드라마 촬영이 아닌 사적으로 만남을 가졌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태우와 함께 MC로 나선 박경림은 "두 사람이 촬영 외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라는 확실한 정보통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우영은 "그냥 밥만 먹었다. 새벽이 되면 힘들고 해서 오빠인 내가 밥을 사주었을 뿐"이라고 아이유와 데이트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2PM 택연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우영은 “그냥 밥만 먹었다. 새벽이 되면 힘들고 해서 오빠인 내가 밥을 사주겠다고 한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아이유 역시 "생각보다 어색해 밥만 먹었다. 꼭 자기에게 다시 밥을 사라고 했다"고 해명하자 오히려 출연자들은 우영의 작업멘트라고 의심을 눈초리를 보냈다.

아이유는 실제로 우영에게 답례로 꽃등심 샀으나 우영이 대신 값을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두 사람 예쁜 사랑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해 우영과 아이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someday'를 열창하던 중 댄서들과 함께 나타난 장우영이 노란우산을 펴들고 키스를 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방송 캡처)

 

박해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